주택 구입가격의 1.5 ~ 2% 정도

융자액 많을수록 비용 더 나가

융자비용+에스크로 비용+타이틀 비용+기타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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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집을 사는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중의 하나가 바로 클로징 코스트(Closing Cost:매매 경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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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코스트를 알아야 집 구입자금에 대한 예산을 보다 정확하게 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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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살때 소요되는 클로징 코스트는 과연 얼마나 될까. 계산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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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코스트는 융자 비용과 에스크로 ,타이틀 보험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현금으로 구입한다면 클로징 코스트는 융자 비용이 안들어가니 그만큼 줄어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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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자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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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에게만 해당된다. 셀러는 집을 파는 입장이므로 융자와는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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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달러 주택의 경우 20% 다운하면 융자금은 56만달러.

융자비용(Loan fee)이 1%라면 5600달러가 나온다. 바이어는 이 금액이 클로징 코스트로 더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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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비용은 %로 계산되기 때문에 융자금액이 많을 수록 비용은 더 나가는 셈이다.

여기에 회사마다 융자 프로세싱(Processing) 비용이 청구된다. 대략 500달러에서 1000달러정도를 잡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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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크로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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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크로는 기본 요금이라는 것이 있다.

한인 회사의 경우 대략 200달러~300달러다. 미국 회사는 이 보다 더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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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매매가격 1000달러당 2달러 정도를 청구한다. 미국회사는 2달러50센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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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격이 70만달러라면 70만달러/1000달러=700이 나온다.

이 숫자에 2달러를 곱하면 1400달러가 된다.

이 금액이 에스크로 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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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틀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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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보험 비용은 매매가격에 따라 차이가 있다. 또 회사마다 약간씩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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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달러 주택을 매매할 경우 셀러가 부담해야 할 비용은 3년 이상 거주했을시 1726달러다.

3년미만의 숏 텀(Short term)은 1381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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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는 50만달러 주택을 20% 다운하고 80%인 40만달러를 융자 받는다면 601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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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달러 주택 거래시 셀러가 바이어보다 적게는 2배 많으면 3배를 더 내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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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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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융자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감정서류가 필요하다. 감정비는 주택 크기나 형태에 따라 다르다.

대략 450달러~500달러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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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의 경우 홈 인스펙션 비용도 빼 놓을 수 없다. 이것 역시 단독이냐 콘도냐에 따라 비용이 다르지만 300 ~ 500달러 정도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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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비용에는 재산세 배분(Proration)이 있다. 셀러가 재산세를 이미 납부했다면 에스크로 종료시점을 기준으로 셀러가 이미 납부한 부분은 바이어가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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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보험료도 클로징 코스트에 들어 간다. 100만달러 이하짜리 단독주택이라면 일년 보험료는 500달러~1000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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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나 타운 하우스는 HOA(home owner association)에서 내고 있으므로 에스크로 종료시점에서 셀러와 바이어가 비례배분 원칙에 따라 주고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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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항목에서 빠질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서류 전달 비용과 통신 비용이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00달러~200달러로 잡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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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열거된 항목을 정리해보면 바이어 입장에서 볼때 클로징 코스트는 구입가격의 약 1.5~ 2% 를 잡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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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크로에서는 실제로 필요한 금액보다 여유있게 계산해서 바이어한테 클로징 비용을 준비 하도록 한다.

1만달러가 필요하다면 1만1000달러를 요구 한다. 혹시 비용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물론 계산후 남은 금액에 대해서는 에스크로 클로징 이후 체크로 되돌려준다.